[시즌5_0일차] 50만원으로 500만원 만들기 (바이비트 WSOT 대회 참가)

시즌5_도전 0일 차

 

요 근래 갑작스러운 일들과 더불어 생각 정리가 필요한 상황들이 많았다.

 

덕분에 한동안은 트레이딩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근 3개월을 쉬게 되었는데, 한번 패턴이 끊기게 되니 다시 마음을 먹기가 쉽진 않더랬다. (신기한 게 쉬는 동안에도 봉 마감 시간인 오전 9시에 항상 눈이 떠졌다.)

 

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셀프 자극 목적으로 커뮤니티에 들어갔는데 마침 바이빗 대회철이라 WSOT를 홍보하고 있었다.

이 대회는 작년 이맘때, 첫 선물 포스팅을 시작하며 참가했던 대회다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.

 

1년이 넘은 지금 얼마나 성장했을지를 체크해볼 좋은 기회인 것 같았고 다시 동기부여 삼아 시작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해 일단 참가해 보기로 결정했다..!

 

야수의 심장을 가졌는지..는 모르겠다.

 

 

이 대회의 최소 참가비가 500달러 였는데, 마침 베스팅 받은 코인 물량 또한 딱 500달러로 딱 떨어졌다.

이건 대회에 참가해보라는 무언의 계시 같은 게 아닐까.. 라며 혼자 생각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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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
 - 가상화폐 선물 거래 (50만원 투자)

 - 50만원으로 500만원 만들기

 - 바이빗 WSOT 대회 참가

 

2. 종목

- 비트코인 (BTC) & 기타 알트 코인

 

3. 계획 및 목표

  #수익 목표

  - 참가 팀 내 10위권 내 진입

  - 작년 대회 마감 수익 32.4% 이상 돌파

 

  - 일 평균 1% 복리 수익 목표

  - 주 평균 6.15% 복리 수익 목표

  - 월 평균 33.45% 수익 목표

 

  #출금 목표

  - 투자금 2배 달성 시마다, 수익금 50% 출금 계획..이었으나!

  - 대회 특성상 수익률이 순위에 영향을 미침으로 대회 종료 후 수익금 출금 예정.

 

  #시작가 & 목표가

  - 시작가 : $500 (₩638,000)

  - 목표가 : $5000 (₩6380,000)

  ※ 2023.07.25 22:00 기준 환율, 1274.0원

 
  #기간

   - 예열  7.26 ~ 8.06 (20달러로 고배율 테스트)

   - 본선  8.07 ~ 대회마감 시까지 (500달러 운용)

 

 

  #세부사항   

 - 일 평균 목표를 복리 1%로 잡긴 했지만 작년 대회 마감 기록인 32.4%를 넘는 게 1차 목표라 조금 더 상향 조정될 듯하다.

 - 바이비트에 남은 20달러의 잔액으로 대회 전까지 고배율 테스트를 진행해볼 예정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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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만에 참가하는 대회다보니 그 동안 스스로 얼마나 성장해졌는지,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보인다.

주요 매크로 발표가 많은 8월이니 만큼 변수도 많겠지만 그 마저도 얼마나 예전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도 스스로 테스트해보고 싶은 부분이다.

 

그 동안 이것 저것 나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고 나름의 상황별 전략도 세워두었지만.

타이슨의 명언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.

 

그래도 일어날 수 있게 때려주길.